12월29일 뉴욕 마감시황- 나스닥 1.35%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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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락장을 견인해온 테슬라의 주가 반등에도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총 1위 애플의 주가가 또 다시 내려 앉으며 좀처럼 투심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애플 주가는 3.07% 하락한 126.0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주택판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11월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펜딩 주택 판매는 여섯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1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4.0% 하락한 73.9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재개방 소식
중국 재개방 소식은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국경 개방으로 변이 확산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부각되고있다. 중국 정부는 내달 8일부터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통계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혀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대상자 중 거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각국은 중국 여행객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미국 정부는 다음달 5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시켰으며 일본 정부는 30일부터 중국에서 오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탈리아 정부도 27일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도도 중국과 홍콩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도착 시 양성인 사람은 격리해야 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전일대비 0.73% 상승한 3.8880%에 거래됐다.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해 4.35% 근방에서 거래
애플하락
애플이 하루 만에 3% 넘게 떨어지며 올해 신저가를 갱신. 중국 시장과 관련한 우려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중국 정저우 공장의 아이폰 14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과 관련해 올해 아이폰 14 출하량 예상치를 7,810만 대로 하향 조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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