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296. 신용거래, 마진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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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거래
신용거래는 미수거래라고도 하는데 돈을 증권회사에서 빌려서 외상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식계좌에 40만 원이 있고 증거금률이 40% 라면 100만 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다.
주식 종목마다 증거금률이 다른데 우량주는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으므로 증거금률이 낮고 변동성이 높은 큰 중소형주들은 증거금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 마진콜
보통 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신용거래가 늘어난다. 돈은 부족하고 주식은 먼저 사고 나서 가격이 오르면 팔아서 미수금을 갚으려고.
하지만 주가가 내린다면?
증거금률에 비해 잔고가 부족하면 증권사에서 마진콜이 걸린다. 마진콜이란 증거금이 부족할 때 더 넣으란 증권회사의 전화를 말한다.
종목의 가격이 떨어졌으니 증거금을 더 보충해야 하는데 증거금을 안 채우면 증권회사는 반대매매를 해버린다.
즉 증권회사가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려 빌려준 돈을 가져가고 나머지 금액만 돌려주는 것.
또한 마진콜에 응해 증거금을 보충해도 주가가 계속해서 내린다면 미수금을 계속 갚아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식을 팔면 주가는 더 큰 폭으로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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